체한 것 같아요~ 

 '체'했다는 것은 한자의 滯(막힐 체)를 관용적으로 질병명처럼 사용하는 것입니다. 뜻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무언가 꽉 막힌 것을 의미하고, 쉽게 말하면 위장에서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자의 의미를 고려할 때 위장의 일시적인 기능장애를 의미하므로 정확한 병명을 맞추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일시적인 증상은 쉽게 풀립니다. 그러나, 구토가 동반될 정도로 증상이 심하거나 평소에도 쉽게 체하시는 분들은 침 치료와 뜸치료를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열명중 8~9명 정도는 1~2회 정도의 간단한 치료로 완전히 치료가 됩니다. 다만, 소수의 환자들은 3회 이상의 치료를 받게 됩니다.


문제가 되는 환자는 평소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위하수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잘 치료도 되지 않지만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위염은 다른 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습니다만, 식습관이랑 연관된 문제로 인하여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술을 즐기거나,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먹는 습관, 식후에 바로 눕는 습관 등은 알면서도 잘 안 고쳐지는 위장을 망치는 습관입니다.

 

 

 

 이렇게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꾸준히 뜸 치료 및 침 치료를 받기를 권해 드립니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 왕뜸치료는 부담은 없으면서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는 치료입니다. 꾸준히 치료를 하면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치신다면 위궤양은 힘들어도 위염이나 초기 식도염은 충분히 고칠 수 있으며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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